학년: 졸업 인턴경험: 없음
인터뷰 내용 (간단히) "3:1 인터뷰 1회"
나온 질문들 전반적으로 제 레쥬메와 관련된 질문을 했습니다.
제가 지원한 곳이 M&A부서인데 업무는 컨설팅이라고 했습니다.
컨설팅 RA를 뽑는 자리였는데 ASAP로 뽑는 자리여서 케이스 인터뷰는 안하고 레쥬메와 관련된 질문만 했습니다.
레쥬메와 관련된 질문을 했지만 컨설턴트에게 필요한 역량을 묻는 질문도 여러 개 하셨습니다.
예를 들어 제가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한 것을 가지고 그곳에서 경험한 것 중 경영전략에 적용시킬만한 부분이 있다고 느낀점이 있는지?
또 미국 LA에 살았던 경험을 가지고 5년동안 해외에 있으면서 뭔가 산업적인 측면에서 달라졌다고 느낀 게 있는지? 같은 질문을 하셔서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.
평소에 전혀 생각해보지 않은 측면이어서 그랬습니다. 그래서 질문에 대한 직접적인 답변은 못하고 그때 경험들 중 최대한 연관관계가 있는 답변을 했는데 제대로 답변이 되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.
그리고 중요했다고 생각한 질문은 제가 취미에 컴퓨터 프로그래밍이라고 쓴 것을 보시고 회계와 프로그래밍이 무슨 차이점이 있는지? 무슨 공통점이 있는지? 질문하셨습니다.
일본에서 교환학생을 하기로 한 이유를 영어로 설명해주세요. 자신의 장점은? 팀에 무엇을 기여할 수 있습니까? 인터뷰 분위기 인터뷰 분위기 자체는 괜찮았습니다. 제가 막혀서 대답을 못하고 있으면 도와주시고 먼저 웃어 보이시기도 했습니다.
다만 한 분은 뭔가 안 좋은 표정을 계속 지으셔서 조금 불안했습니다.
스스로 피드백 잘한점:
잘했던 점은 첫 인터뷰임에도 아예 대답을 못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. 저번 수업시간에 자기소개를 했던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.
사실 자기소개 하라고 하실까봐 준비는 해갔지만 물어보진 않으셨습니다. 그리고 영어 인터뷰를 생각보다 잘한 것 같습니다.
마지막으로 인터뷰 전에 레쥬메 항목들에 대해서 어떻게 답변할까 생각했던게 도움이 되었습니다.
부족했던점 & 보완계획:
부족했던 점은 레쥬메 내용에서 좀 더 응용한 질문들에 대해서 대답이 부족했습니다.
실제 인터뷰에서는 생각할 시간도 충분하지 않고 침묵을 이어가고 싶지 않아서 깊이 생각해보지 못한 채 답변했습니다.
사실 컨설팅 쪽으로 준비를 해본 적이 없어서 전략적인 사고를 딱히 하지 않았습니다.
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Behavioral 준비를 좀 더 해야겠습니다.
마지막에 자신의 강점에 대해 질문하셨는데 준비가 되어있었다면 좀 더 나은 답변을 했을 것 같습니다. 사실 어제 인터뷰 끝나고 많이 낙담했습니다.
하지만 첫 인터뷰부터 잘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. 일희일비 하지 않고 계속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.
소중한 기회를 주신 멘토님들께 감사드립니다. 급하게 레쥬메도 봐주시고 자리 생겼다고 바로 알려주셔서 인터뷰를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. 적극성과 열정을 표현하는 한 방법으로 지원서류를 빨리 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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